림프절 부음 증상, 원인 부으면 어느 병원 가야할까?
림프절 부음 증상, 원인 부으면 어느 병원 가야할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.
목이나 겨드랑이 턱 밑 등에서 딱딱한 혹처럼 만져지는 것이 있다면 누구나 걱정이 앞설 수 있는데요.
특히 이 부위가 붓고 통증까지 느껴진다면 더더욱이죠. 이럴 때 가장 흔히 떠올리는 것이 ‘림프절’입니다.
림프절은 우리 몸의 면역 체계를 구성하는 중요한 기관 중 하나로 감염이나 염증 심지어 드물게는 종양과 관련해 반응을 보이기도 합니다.
대표적인 림프절 부음 증상
림프절이 부었는지 아닌지를 판단하기 위해선 몇 가지 대표적인 증상들을 알아두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.
- 단단하거나 말랑한 혹
- 열
- 피로감
- 체중감소
- 식욕부진
우선적으로 가장 두드러지는 증상은 해당 부위에 단단하거나 말랑한 혹이 만져지는 것입니다. 보통 통증은 없는 경우가 많지만 감염성 질환에 의한 부음이라면 누르면 아프거나 열이 동반되기도 합니다.
붓는 부위는 다양할 수 있으나 가장 흔한 부위는 목 주변이며 턱 아래 겨드랑이 사타구니 등에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.
림프절의 크기가 빠르게 커지거나 단단하게 굳어있고 움직이지 않는다면 주의해야 합니다.
그 외에도 열 피로감 체중 감소 식욕 부진 등 전신적인 증상이 함께 나타날 경우에는 더욱 정밀한 검사가 필요합니다.
림프절이 붓는 원인
림프절이 붓는 원인은 감기 같은 가벼운 질환부터 시작해 결핵 림프종 전이성 암 등 심각한 질환까지 아주 다양합니다.
- 세균감염(감기, 인플루엔자)
- 구강 내 염증
- 치주염
- 피부감염
- 림프종
- 백혈병
- 암
가장 흔한 원인은 바이러스성 또는 세균성 감염입니다.
특히 감기나 인플루엔자 같은 상기도 감염 질환을 앓고 난 뒤 목 부위 림프절이 일시적으로 붓는 경우가 많습니다.
그 외에도 구강 내 염증 치주염 피부 감염 등에 의해서도 림프절이 반응할 수 있습니다.
한편 림프절이 장기간 지속적으로 부어 있거나 크기가 커지며 통증 없이 단단한 경우에는 림프종이나 백혈병 전이성 암 등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.
이처럼 원인이 단순하지 않기 때문에 자가 진단보다는 정확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.
림프절 부음 어떤 병원을 찾아야 할까?
림프절이 부었을 때 어떤 병원을 찾아야 할지 헷갈리는 분들이 많습니다.
- 감기 (내과, 이비인후과)
- 림프절통증 (종합병원 혈액종양내과)
- 조직검사 필요(외과, 갑상선외과)
- 피부질환 발생 시(피부과)
- 구강질환 발생 시(치과)
우선 단순 감기나 감염 증상과 함께 림프절이 부은 경우라면 일반 내과나 이비인후과에서 진료를 받아도 충분합니다.
이 경우에는 항생제나 항바이러스제 처방만으로도 빠르게 호전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.
하지만 림프절의 부음이 2주 이상 지속되거나 크기가 점점 커지며 통증이 없고 단단하게 느껴진다면 종합병원 내 혈액종양내과나 감염내과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.
혹은 외과적 검사 및 조직검사가 필요한 경우에는 외과 또는 갑상선외과 등을 통해 정확한 진단이 가능합니다.
피부질환과 함께 림프절이 부어 있다면 피부과를 통해 진료를 받아볼 수 있으며, 구강질환이 의심될 경우 치과 내지는 구강악안면외과 진료가 도움이 됩니다.
중요한 것은 증상의 지속 기간 통증 여부 전신 증상 동반 여부를 통해 어떤 과를 선택할지 판단해야 한다는 점입니다.
림프절 자가 진단 시 주의할 점
림프절이 부은 것을 느꼈다고 해서 곧장 큰 병을 의심할 필요는 없습니다. 다만 무심코 넘기기엔 조심해야 할 사항들이 있기 때문에 몇 가지 기준을 기억해두는 것이 좋습니다.
- 림프절이 2cm 이상으로 커졌을때
- 통증이 전혀 없고 단단하며 잘 움직이지 않을때
- 2주 이상 크기 변화 없이 지속되고 있을때
- 체중 감소나 식욕 부진 같은 전신 증상이 동반될때
이 중 두세 가지 이상 해당된다면 가까운 병원에서 기본적인 피검사나 초음파 검사를 통해 원인을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. 반
대로 며칠 내로 줄어들거나 통증이 사라진다면 일시적인 면역 반응으로 볼 수 있어 경과 관찰만으로 충분한 경우도 많습니다.
림프절 부음은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흔한 증상이지만 때에 따라 그 원인이 다양하고 심각할 수 있어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.
증상이 가볍고 일시적이라면 큰 걱정은 없겠지만 통증 없이 크기만 커지는 경우나 전신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에는 반드시 병원 진료가 필요합니다.
조기에 진단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다면 대부분은 무리 없이 호전될 수 있으며 정기적인 건강 관리와 면역력 유지를 통해 림프절 이상 반응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.
만약 지금 림프절이 부어 고민 중이라면 증상의 양상을 잘 살펴본 뒤 적절한 진료과를 선택해 빠르게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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